딸같은 아들네미...그래도 하는짓은 아들이다..
아빠랑 하는 캐치볼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야구만화를 보면서 투수자세를 연구하는...
아빠오시면 힘껏 달려가 안겨야하며
엄마랑 리본만들자 하면 곰돌이에 "네"해 놓고는 금새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마음이 예쁜 아이다..
친구들한테 양보 잘하고 엄마 생각해서 설겆이도 열심히 해주고
곧 태어날 동생위해 딸랑이 장난감도 만들어주고
동생 유모차 사주겠다고 열심히 저금도 하고
엄마를 위한 최고의 선물이 뽀뽀 100번이라고 생각하는..
말하지 않아도 생기는 용돈을 엄마한테 상납하는ㅋㅋ..

세상에서 최고로 예쁜 엄마아들이야..

이 자세는 댄스?

배가 홀쭉... 근육을 키우던가 밥을 좀 열심히 먹던가 해라..요녀석!


그동안 그렇게도 소원하던 수영을 다음 주부터 시작하게 됐다.
새로 산 수경이 저리도 좋을까..
수영연습 해야 한다기에 욕조에 풍덩...작은것에도 행복해 할 줄 아는 울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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